합격자수기

HOME > 합격자안내 > 합격자수기

9급공무원(전직렬) [2021 대전 일반행정직] 공무원 시험은 요령도 중요하지만,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한국공무원학원
댓글 0건 조회 5,380회 작성일 21-08-16 16:56

본문

1. 공무원 지원동기/ 지역/ 직렬

준비직렬: 지방직-일반행정직 &국가직-검찰직 

지원동기: 원래 목표는 대학전공이 법학과이기도 했고, 법 과목 중에서도 형사법에 흥미가 있어서 국가직 중에서도 검찰직이 목표였습니다

물론 법조인 쪽으로 갈 수 도 있었겠지만 원리 원칙을 중요시하고 보람을 추구하는 저의 특성상 공무원을 선택했습니다

대학교 졸업학기 때인 2019년부터 공부를 시작했는데 20년도에 한 번 검찰직에서 떨어지고 난 후 최대한 시험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늘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20년도 8월부터 검찰직과 함께 지방공무원 일반행정직까지 7과목 공부를 병행하게 되었습니다.

검찰직 준비를 하면서 공시 필수과목은 인강으로 어느 정도 기본이 되어있었고, 선택과목인 행정학과 행정법 수업은 한국공무원 학원에서 수강을 했습니다.

  


2. 시작 전 고민 했던 상황

처음 학원에 들어왔을 때 과연 제가 두 시험을 병행할 수 있는 능력이 될 까 걱정이 많이 되었습니다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으려 하다가 둘 다 놓치는 게 아닐지 불안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직 공부는 어느 정도 기본이 되어있었기 때문에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를 하고, 일반행정직에 공부에 비중을 두면 충분히 두 직렬 다 병행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두려움을 뒤로하고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3. 대전 한국 공무원학원을 선택한 이유

대전에 있는 공시학원 중에 어떤 학원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한국공무원학원의 리뷰가 좋기도 하고, 시설도 깔끔해서 더 집중에서 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최종적으로 한국 공무원 학원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4.과목별 합격점수& 공부방법 

합격점수 : 원점수: 450점    조정점수반영: 408.76 (일반 행정직만 말씀드리겠습니다ㅎㅎ)

 

⓵ 국어-100

문법부터 독해, 문학, 한자까지 기본이론은 빼놓지 않고 들었습니다. 그 다음엔 세분화해서 공부를 했는데 문법의 경우에는 제가 특히 약했던 파트라 여러 번 기본서와 기출문제집을 회독했습니다. 독해의 경우에는 독해파일을 주마다 프린트해서 꾸준히 풀어보고 해설 강의를 들은 뒤 마무리로 요약을 해보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또 문학은 시험 준비 초반에 꼼꼼히 공부를 해 놓은 뒤에 시험 막바지에 빠르게 한 번 더 회독을 했고 한자의 경우에는 무리하게 모든 한자 출제 유형을 공부하려 하기 보다는 한자성어 위주로 매일 일정개수를 학원과 집을 오가는 길에 버스에서 암기했습니다.

 

⓶ 영어-95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에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했습니다. 영어를 못 하진 않았지만 난이도에 따라 점수 변동이 큰 편이었기 때문입니다. 어휘, 문법, 구문, 독해 파트를 한 번씩은 다 인강을 들었습니다. 보통 어휘 강의는 듣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꼭 듣기를 추천 드립니다. 한 번 듣고 나면 훨씬 암기가 쉽거든요. 그리고 어느 정도 기본이 됐다고 생각이 되었을 때 제가 부족한 어휘와 문법 위주로 공부를 했습니다

어휘는 되도록 매일 아침과 저녁 학원을 오가는 시간에 버스에서 외웠고 그 시간을 활용하지 못한 경우에는 아침에 독서실에 도착하자마자 외웠고 시험 막바지에는 기출단어 위주로 반복 암기했습니다

문법은 기본서와 영문법 900제 문제집을 3,4회독 정도 반복하고 기출은 2회독 정도 반복했습니다특히 900제문제지는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 시험 막바지에도 매일 조금씩이라도 문제를 풀었습니다

독해의 경우에는 크게 문제를 틀리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에만 독해문제집 풀면서 요령을 익혔고 후반부에는 일주일에 한 번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것으로 대체를 했습니다이 정도 했을 때 비로소 영어점수가 꾸준히 안정권에 들었습니다.

 

한국사-95

개인적으로 한국사를 공부 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요령을 피우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한국사를 공부하다 보면 선생님이 이거나오니까 암기해야 한다고 말하는 부분이 이 있는데 막상 보면 이런 게 정말 나오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암기를 안 한 경우가 있는데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그런 부분도 기출문제를 풀다보면 분명히 나오기 때문에 암기를 할 때 지엽적이라고 생각되는 부분도 암기를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암기를 할 때 저 같은 경우에는 백지암기법을 이용했습니다. 루에 암기할 분량을 정하고 그 분량을 책을 보지 않고 전부 혼자 말 할 수 있을 때까지 암기하는 공부법입니다. 시간이 다소 오래 걸리기는 했지만 효과는 컸습니다. 또 기출을 공부할 때는 적어도 2,3회독은 반복했는데 회독을 할 때마다 모르는 선지에 형광펜을 칠해서 다음 회독을 할 때에는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공부 할 수 있도록 했고 이런 과정을 통해서 한국사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⓸ 행정학-80(조정:59.3)

행정학은 학원에서 이광호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6개월간 기본이론을 현장수업으로 3회독 공부한 뒤 심화이론은 현장수업 기간이 지나갔기 때문에 학원에서 제공하는 인강을 통해 공부를 하고 기출문제풀이 수업과 단원별 문제풀이 수업은 다시 현장수업을 통해 수강했습니다. 수업을 들을 때 되도록 앞자리에 앉아서 들으려고 노력했고 선생님이 질문을 했을 때 대답을 할 수 있도록 수업이 끝난 뒤에는 복습을 철저히 했습니다. 또한 기본이론에서 공부하는 요약집을 들고다니면서 틈틈이 암기를 반복했고 아침모의고사를 6개월간 성실히 풀면서 공부한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⑤ 행정법총론-80(조정:59.46)

행정법은 학원에서 최우성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우선 6개월간 기본이론 수업을 듣고 수업에 대한 복습을 철저히 함으로써 아침모의고사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기본이론 수업을 들은 후에는 심화이론을 듣고 기출문제풀이와 단원별 문제풀이 수업을 수강했는데, 수강 전에는 문제를 꼭 미리 풀어갔고 수강 후에는 틀린 문제 위주로 복습을 했습니다

행정법은 법이다 보니 판례를 공부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이해 할 수 있는 부분은 최대한 암기보다는 이해를 하려고 노력했고 ,반복회독을 해도 이해가 되지 않는 판례는 키워드를 따서 암기를 했습니다.

 


5. 가장 좋았던 과목 또는 수업시간(기본&특강)

개인적으로 저는 행정학 기본이론 수업을 가장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선생님께서 매 수업마다 예시를 들어주시기 때문에 이해하기 쉬웠을 뿐 아니라 가끔 현직자분들의 얘기도 들려주셔서 합격의 꿈을 키우는데 도움이 됐기 때문입니다

또한 앞자리에 앉으면 선생님께서 질문을 많이 해 주시는데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하면서 스스로 공부를 잘 하고 있는지 확인을 해 볼 수도 있었고 긴장상태를 유지하다보니 수업을 한층 더 집중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6. 슬럼프&힘들었을 때, 극복방법

아무래도 수험기간이 길었다보니 슬럼프가 많았습니다. 특히 중/후반부나 시험에 불합격했을 때가 가장 힘들었는데 그럴 때는 집에 가서 쉬기보다는 독서실에서 잠깐 조용히 휴식을 취하거나 학원 주변을 돌면서 기분을 환기하기도 하고 점심이나 저녁으로 맛있는 것을 먹는 식으로 우울한 기분을 달랬습니다.

또 스터디 플래너를 새로 바꾸는 것도 마음을 다시 다잡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7. 필기합격 후 면접 준비

필기에 합격한 후에는 학원 바로 옆에 위치한 친절한 추쌤의 면접 스피치 학원에서 인성검사 특강지방직 면접 pass를 수강했습니다.

인성검사 수업을 통해서 시간분배 방법과 까다로운 항목은 어떻게 체크해야 하고 각 항목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 지를 배울 수 있어서 실제 인성검사를 했을 때에도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또 지방직 면접 pass는 총 4단계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1단계는 조당 5명으로 조를 편성하여 각 조별로 자소서 및 지원동기, 장점, 단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등을 담당 선생님께 첨삭을 받았고 2단계는 지방직 필수질문에 대한 답변 특강을 들었습니다. 3단계에서는 면접 자세를 코칭해 주셨고 4단계는 모의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1단계에서 조가 편성된 이후부터 4단계까지 조별로 스터디를 진행했는데 1주일에 2번 정도 만나다가 마지막 주에는 3~4번 정도 만나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 면접관과 응시생의 역할을 맡아 주어진 시간 동안 실제 면접을 하는 것처럼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러한 준비를 통해 면접장에 가서도 차분하게 면접관분들 앞에서 답변을 할 수 있었고 결과 최종합격을 하게 되었습니다.

 


8.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

제가 개인적으로 공시를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요령도 중요하지만 기본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기본을 탄탄하게 다지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만 그 시간들을 아까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원석이 누구에게 인정받는 가치 있는 보석이 되기 위해 높은 열과 압력을 견뎌야 하듯이 수험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남들보다 느리다고 조급해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수험생들의 최종합격을 응원합니다!



 


카카오톡 상담

소방풀코스프로그램

독서실

면접

체력

CLOSE